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-19로 인한 3월 20일(금)까지의 잠정적인 미사 중단 조치를 4월 1일(수)까지 연장합니다. 신부님들께서는 교우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 또한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께서는 지난 3월 9일에 발송된 교구장공문(2020-10)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목적 노력들을 사목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
- 교구장 주교가 집전하는 사순 제4주일 미사를 3월 21일(토) 오후 7시경에 교구 홈페이지에 올릴 예

 정이니 교우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공지 바랍니다.

- 총대리 주교가 집전하는 사순 제5주일 미사는 평화방송을 통해 3월 29일(주일) 중계되며, 3월 28일

  (토) 오후에 교구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.

-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사순시기 ‘참회예절’을 마련하여 각 교구에 배포할 예정입니다. ‘참회예

  절’이 마련되면 모든 신부님들께서는 각 사목지의 현실에 맞도록 ‘참회예절’을 거행해 주시길 권합

  니다.

- 이 ‘참회예절’에 참석할 수 없는 교우들도 가능한 한 성주간의 거룩한 전례에 참석하여 부활대축일 

  미사에서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.

- 사순시기에 미루어진 판공성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-19 상황이 완화된 뒤에 밀폐된 고해소

  를 피하여 시행해주시기 바랍니다.

- 4월로 예정된 견진성사와 사목방문은 부활대축일 이후 공지하겠습니다.

- 해외교포 본당의 교우들과 신부님들에게는 교구장 주교의 영상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.

-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가 중단되는 기간에도 각 본당은 교우들이 성체조배와 기도를 할 수 있

  도록 성당을 개방해주시기 바랍니다.

이상의 내용을 토대로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께서는 교우들과 영적인 유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더불어 매일 봉헌하시는 미사 중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-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, 특별히 사망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